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바토리 에르제베트 (문단 편집) ==== 남편의 죽음 ==== 그러던 중 남편 '나더슈디 페렌츠' 백작이 1604년 49세 나이로 전사하여[* 정확히는 전투 도중에서 진중에서 병으로 사망했다. 특히 나더슈디는 죽기 3년전에 다리가 쇠약해지는 병에 걸리더니 2년뒤에는 아예 건디조 못하게 되었을 정도로 병세가 악화되었다.], 에르제베트는 44세에 차흐티체 성의 유일한 주인이 된다. 성주가 되자마자 가장 먼저 한 일은 자신에게 사사건건 간섭해대던 눈엣가시 시어머니 오르쇼여를 바로 쫓아내는 것이었다. 그 뒤 영주로 무난하게 다스렸지만 나이를 먹으며 피부가 점점 노화되는 것을 두려워하여[* 이때 에르제베트의 나이는 40대라고는 하지만 평균 수명이 짧은 전근대의 기준으로 보면 많은 나이였다.] 성격이 신경질적으로 변해간 듯하다. 그러던 어느 날 시녀가 에르제베트의 머리를 빗기다 실수로 머리를 좀 심하게 잡아당기자 화가 나서 시녀의 뺨을 때린 것이 인생을 바꿔놓았다고 한다. 반지 낀 손에 긁힌 시녀의 얼굴에 흐른 피가 에르제베트에게 튀었고 나중에 핏자국을 닦았는데 피가 묻었던 자리가 평소보다 좀 더 하얗게 보여서, 이후 처녀의 생피가 자신의 노화를 막고 젊음을 되찾게 해주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. 첫 희생자는 머리를 잡아당겼던 그 시녀였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